연예인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그우먼 장도연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장도연은 올 3월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5개월 만에 재검사를 받은 것이다.
올 3월에는 당시 장도연이 출연 중이던 올리브TV '밥블레스유2'의 PD 중 확진자가 나오자 출연진 모두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이번에는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오만석과의 접촉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오만석의 소속사 굿프렌즈 측은 "17일 오만석과 2시간가량 밀접 접촉을 했던 분장사(사회인 야구단 동료이자 연극 '짬뽕' 분장사로 확인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만석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오만석의 소속사 측은 21일 "오만석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 받았으며,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결국 오만석과 JTBC '장르만 코미디' 촬영에 함께한 장도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장도연은 이날 진행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