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부임' 권봉석 LG전자 사장, 상반기 보수 10억

입력 2020-08-14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진 전 부회장은 퇴직금 포함 58억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지난해 말 LG전자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권봉석 사장이 올 상반기 10억60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성진 전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8억 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상반기 권 사장에게 급여 7억3100만 원, 상여 3억2900만 원을 지급했다.

LG전자는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의거해 퇴직 시 기본연봉에 직위별 지급률과 임원 근속기간을 고려해 산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용퇴를 결정한 조 전 부회장의 경우 급여 6억500만 원, 상여 7억1700만 원, 퇴직소득 45억2900만 원을 수령해 총 58억51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조 전 부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다 같은 시기에 물러난 정도현 전 사장은 퇴직소득 50억8000만 원을 포함, 55억2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외에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사장 63억6600만 원, 최상규 전 사장 40억6000만 원, 김기완 전 부사장 23억55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정부 '사이버안보 강국' 외침에도...국회 입법 '뒷짐' [韓 보안사업 동상이몽]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골칫덩이’ 은행들…금감원은 연중 ‘조사 중’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도 빅컷 랠리 재개…다우 0.15%↑
  • '최강야구 드래프트 실패' 현장 모습 공개…강릉고 경기 결과는?
  • 정몽규·홍명보·이임생, 오늘 국회 출석…증인 자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4,000
    • +0.14%
    • 이더리움
    • 3,534,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0.68%
    • 리플
    • 782
    • +0%
    • 솔라나
    • 193,300
    • +0.52%
    • 에이다
    • 485
    • +3.85%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1.71%
    • 체인링크
    • 15,220
    • +3.26%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