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정재형 하차 (뉴시스)
가수 문희준과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6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오는 10일 새로운 MC 군단과 첫 녹화를 시작한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서 ‘불후의 명곡’은 8월 개편을 맞아 대대적인 새 단장에 나섰다. 가장 먼저 대기실 MC였던 문희준과 정재형이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김준현과 김신영이 대기실을 책임지게 된다.
정재형은 지난달 20일 마지막 녹화 후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해 준 우리 식구들 고맙다”라며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 되는지라. 마음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 전한다. 고마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문희준과 정재형은 ‘불후의 명곡’을 떠나지만 대기실 MC 김태우는 계속 자리를 이어간다. 또한 메인 MC 신동엽 역시 계속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