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 상승으로 '여의 상·하류 IC' 폐쇄…영등포구청 "도림천·안양천도 방문 자제해달라"

입력 2020-08-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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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가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연합뉴스)
▲서울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가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연합뉴스)

6일 서울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여의 상·하류 IC'가 폐쇄됐다.

영등포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한강 수위 상승으로 현재 여의상·하류 IC 폐쇄 중이니 우회하길 바란다"라며 "도림천·안양천 등 위험지역 방문자제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서울에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팔당댐,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 상승으로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출근길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 가운데, 서울시도 "차량 통제가 이어질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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