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
스테파니 브래디앤더슨 나이 차이가 화두에 올랐다.
스테파니는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미국 전 프로야구 선수 브래디앤더슨과 열애 중임을 쿨하게 인정했다.
다만 코로나 사태로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을 향후 5개월 간 만나지 못할 예정이라며 생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나이 차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띠동갑 두 배에 가까운 23살 나이 차이를 자랑한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이 미국 프로야구 내에서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고 상대방도 LA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나로 알았을 뿐 한국 가수 출신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브래디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의 외야를 책임지던 선수다. 통산 210홈런과 315도루를 기록할 만큼 장타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다.
브래디앤더슨은 약물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15년 동안 210개를 친 타자가 1년에 50개를 기록했기 때문. 14년 동안 홈런 160개, 연 평균 11개 정도에 불과했던 타자에게 의혹의 눈초리가 쏟아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
앤더슨은 1996 시즌을 제외하면 20홈런조차 겨우 두 번 넘기는데 그치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갔다. 약물 의혹만 있을 뿐 직접적인 증거와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