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윈스는 2분기 매출액 209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100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주력제품은 IPS(침투방지시스템) 이외 작년에 출시된 NGFW(차세대방화벽) 및 APT 공격 대응 솔루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윈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넷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하고 5G가 확산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한다”며 “2분기가 비수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제품 수요가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는 이어갔으며, 통신사 향 IPS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일본 통신사의 4G망에 구축된 솔루션 교체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교체 물량이 절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하반기 역시 수출 물량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반기는 5G 망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IPS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며 2021년은 일본에서 BMT(Benchmark Test) 이후 5G 대응을 위한 신규 수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