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구성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T) 역량 강화를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손잡았다.
SK렌터카는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카이스트와 함께 급변하는 모빌리티 라이프(Mobility Life)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원 DT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과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웍을 활용한 향후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DT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 효율화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매진 중인 SK렌터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속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선 구성원의 DT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는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SK렌터카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생태계에 보탬 되는 전문가를 육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루는 모빌리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한 기업의 전반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며 “뜻 깊은 일을 하는 만큼 SK렌터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