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5일 연속 상승했다.
시큐센은 이크레더블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BBB' 등급의 기술평가를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및 인증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업체로, 상장주관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 시큐센은 빠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재출해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IPO(기업공개) 관련 종목을 보면,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호가 3만6000원(-2.70%)으로 하락 반전했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6만1000원(-2.40%)으로 4일 연속 하락했다.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 중인 이오플로우와 전자부품 제조업 솔루엠은 3만4250원(-1.86%), 2만3000원(-1.08%)으로 밀려났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회사 지아이이노베이션이 5만5000원(0.92%)으로 상승했고,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는 각각 1만950원(-2.67%), 2만2500원(-2.17%)으로 5주 최저가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호가 68만 원(3.82%)으로 5주 최고가였고, 현대엠엔소프트가 8만7500원(2.94%)으로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는 1600원(6.67%)으로 올랐고,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가 호가 6만9500원(-1.42%)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그 밖에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이 호가 104만 원(7.22%)으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은 7100 원(1.43%)으로 회복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팡스카이가 각각 1만250원(-1.91%), 8900 원(-1.1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