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한국신협중앙회 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워큐) 이사회에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브라이언 브랜치 워큐 사무총장과 함께 세계 신협 조합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대응 전략을 지휘하게 된다.
워큐 이사회·정기총회는 지난 16∼21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출 지원 서비스, 21억 원 성금 전달, 마스크 20만 장 기부 등 한국신협의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선출됐다.
김 회장은 "전 세계 신협을 대표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방역물품 등 신협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