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이 지난해 인수한 비즈니스온이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 업체를 인수했다.
21일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은 전자계약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글로핸즈의 주식 3만3309주(지분 85.95%)를 약 60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비즈니스온의 경영권을 인수한 프랙시스캐피탈은 기존 사업 효율화와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도 비즈니스온의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비즈니스온은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57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