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반기별 결제금액 성장 추이. (사진제공=와이즈앱)
올해 상반기 네이버 결제 금액이 12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와이즈앱은 한국인이 올해 상반기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12조500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의 결제 금액은 2조3600억 원으로 기록돼 월간 역대 최대치도 동시에 달성했다.
네이버의 결제 금액은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네이버 페이’와 광고 등으로 사용 및 충전을 위해 결제한 금액을 뜻한다. 올해 상반기 네이버 결제금액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만의 결제금액은 경쟁사인 쿠팡의 올해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 9조9000억 원, 이베이코리아의 올해 상반기 결제 추정금액 8조7000억 원에 이어 한국 이커머스 3위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앱ㆍ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의 해당 리테일 브랜드에서 결제한 소비자 패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