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난곡동, ‘생활상권 육성사업’대상지 최종 선정

입력 2020-07-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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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권 홍보캠페인 (사진 = 관악구)
▲생활상권 홍보캠페인 (사진 = 관악구)

서울 관악구 난곡동 등이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8개소의 후보지가 선정, 시범단계인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실시 후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관악구 난곡동(난곡로 24길, 26길 일대)을 비롯한 5개소가 최종 선정돼 2022년까지 총 3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예산을 활용해 △커뮤니티 스토어 △손수가게 △함께가게 △혁신상인 스쿨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상인들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2개소에 1인 가구를 위한 무인택배 보관함 및 택배 접수서비스를 위한 셀프 포장대를 설치했다.

동네주부들을 주축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난곡산장’ 과 ‘바른떡집’ 2곳을 우리동네 단골맛집 ‘손수 가게‘로 선정, 주기적으로 원산지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믿음가게 10곳도 선정했다. 믿음가게에는 방역 및 위생물품과 함께 코로나19로 포장주문이 많아지는 점에 착안해 포장용기 등 물품을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제2, 제3의 생활상권도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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