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분기 및 연간 실적 추이. (자료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신재훈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72억 원으로 추정했고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 2120억 원을 반영했다”며 “수익성은 신규채용으로 인건비 증가 및 인센티브 지급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해 영업이익 1349억 원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러한 실적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이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그 이후에도 코로나 진단키트 주요업체로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가능성에 따라 성장성은 제한적일 수 있어서 보수적인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며 “올해 실적은 매출액 7937억 원, 영업이익 4106억 원, 순이익 3296억 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