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社가 오는 31일부터 경기 침체 속에 매출증대를 위한 '창립기념 세일'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전점은 창사 37주년을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창사 37주년 축하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기간중 100만원ㆍ60만원ㆍ40만원ㆍ20만원 각 구매 금액대별로 5만원ㆍ3만원ㆍ2만원ㆍ1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사은선물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영수증 행운 대축제' 행사를 열고, 구매영수증에 인쇄된 응모번호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 마련된 응모사이트에 직접 기입한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총 127명에게 100만원 여행상품권(2명), 50만원 백화점 상품권(5명), 30만원 주유 상품권(10명), 5만원 백화점 상품권(10명), 1만원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각각 제공한다.
또 11월 30일까지 전국 10개점포(광주점 제외)에서 박윤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라벨을 부착한 창사기념 와인을 판매한다.
창사 29주년을 맞은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100억 초특가 특종상품전'을 연다. 2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입점 브랜드와 공동 기획해 정상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립 공동기획 상품전'을 열고, 당일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올해 78주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개점 78주년 사은 대축제'를 통해 20만원ㆍ40만원ㆍ60만원ㆍ100만원 이상 구매시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78大 기획상품전'에서는 메트로시티 캐시미어숄(3만5000원), 르샵 코트(9만9000원), 울시 패딩점퍼(15만원), 필립스 면도기(7만6000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