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유망기업 지원 확대를”…SW진흥법 전부개정 2차 토론회 개최

입력 2020-07-0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소프트웨어 진흥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2차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성장 및 투자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7일 개최한 과기정통부 2차관 주재 ’소프트웨어 협․단체 간담회‘와 30일 열린 1차 토론회(주제 : 공정한 소프트웨어 시장 환경 조성)에 이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개정의 후속조치다. 2차 토론회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 20여개 소프트웨어 협․단체와 학계․법조 전문가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유망기업 육성방안과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제도 도입방안, 분리발주 등 상용 소프트웨어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ICT 유관 시설에 집적하고, 전문가 멘토링과 기업간 네트워킹 등 지원을 집중해 우수 소프트웨어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 고용과 매출 성장률이 높은 소프트웨어 고성장 기업 지원을 확대해 SW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아울러, 중소 SW 수출기업이 해외고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외 CS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민간투자형 SW사업의 유형을 기 상용화된 민간의 SW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과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SW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민간기업이 우수한 민간투자형 SW사업을 관련 공공기관에 제안하는 것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시 제안기업에 가산점 부여 등 우대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인력양성․연구개발, 지역 SW 활성화를 주제로 추가 토론회를 연달아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05,000
    • +0.4%
    • 이더리움
    • 3,469,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0.9%
    • 리플
    • 783
    • +0.38%
    • 솔라나
    • 201,000
    • +3.29%
    • 에이다
    • 514
    • +2.59%
    • 이오스
    • 705
    • +1.88%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50
    • +4.02%
    • 체인링크
    • 16,590
    • +7.94%
    • 샌드박스
    • 374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