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 이달 분양

입력 2020-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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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27층·3개동…연면적 약 25만㎡ 규모

▲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직원 출퇴근이 수월하고 서부간선도로ㆍ남부순환도로ㆍ수출의다리 등의 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서부간선도로는 지하화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도보권에 마리오아울렛, W몰, 현대아울렛(가산점), 롯데팩토리아울렛(가산점) 등 패션 아울렛이 밀집해 있다. 반경 약 1㎞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녹지를 테마로 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생태면적율을 33%로 구성해 단지 곳곳에 대규모 식재공간, 수변정원, 작은 정원 등 다양한 테마녹지 공간을 배치했다.

지하주차장은 법정 대비 약 176% 이상을 확보했다.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고 2.8m 천장고 설계로 화물차량 및 응급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단지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단층 유닛을 기본으로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빌리지 형으로 설계됐다. 건물에는 고단열 및 기밀창호, 고효율기자재, 대기전력차단장치, LED조명, 친환경 건축자재 등이 적용됐다. 서울시 녹색건축인증최우수등급, 서울시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자연친화적인 건축설계가 적용된다.

별도의 동 6~26층에는 전용면적 20~30㎡ 규모 퍼블릭 하우스 567실이 조성된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출입구를 업무시설과 분리했으며 라운지, 코인세탁실, 공용키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 같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서울 최대 규모의 상징성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만큼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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