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2100선에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85포인트(0.71%) 오른 2108.33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 2134.38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며 2100선으로 마감했다. 기관 홀로 2396억 원 사들인 반면 개인, 외인은 각각 1649억 원, 732억 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79%), NAVER(1.14%), 삼성전자(0.76%)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1.61%), 삼성바이오로직스(-1.15%), 삼성물산(-0.43%)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38%), 의료정밀(3.99%), 화학(2.24%) 등이 올랐다. 반면 의약품(-1.19%), 음식료업(-0.54%), 비금속광물(-0.3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3.28포인트(0.45%) 상승한 737.97에 장을 마쳤다. 외인 홀로 332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 외인은 각각 114억 원, 6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8.56%), 펄어비스(6.60%), CJ ENM(5.05%) 등은 상승했다. 휴젤(-8.82%), 에이치엘비(-4.54%), 씨젠(-2.67%)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7.11%), 디지털컨텐츠(4.34%), 방송서비스(3.2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부품(-2.14%), 인터넷(-1.90%), 유통(-1.4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