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4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있는 한 건물 4층 실내수영장에서 물탱크가 파열돼 건물 외벽이 파손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물이 건물 밖 인도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부서진 외벽이 떨어지면서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 한 대가 파손됐다. 쏟아져나온 물로 건물 주변이 침수되는 등 물난리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정부시와 소방 당국은 현장 정리가 끝나는 대로 물탱크 파열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