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셀토스와 르노삼성 XM3 등이 솔루스 TA 시리즈를 신차용 타이어로 속속 장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기아차 ‘셀토스(Seltos’)에 이어 르노삼성 ‘XM3’와 최근 출시한 ‘캡쳐(Captur)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내수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아차 셀토스는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종이다. 작년 7월 출시 이후 소형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르노삼성 XM3 역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 인기에 힘입어 유럽에서 인정받은 2세대 캡쳐를 직수입하며 공격적으로 소형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형 SUV의 이런 인기몰이에 따라 신차에 장착된 타이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최근 인기 있는 다양한 소형 SUV에 신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기아차 셀토스(16, 17인치)와 르노삼성 XM3(16, 18인치)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솔루스(Solus) TA31을 장착 중이다.
TA 시리즈는 저소음과 동급 경쟁모델을 앞서는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기아차 셀토스 18인치에 장착된 신차용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2018년 출시한 신제품으로 출시 이후 기존 베스트셀링 제품이었던 마제스티의 명맥을 이어 최고성능의 프리미엄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 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셀토스와 XM3 같은 소형 SUV들이 국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금호타이어의 장착 제품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어 소형 SUV 시장에서 모두 활약하길 기원한다” 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