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미국 주정부기관 난청치료제 자금지원 확정

입력 2020-06-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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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의 미국 내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는 난청치료제(NHPH-1010)의 개발 관련해 미국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주정부기관 OCAST(Oklahoma Center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로부터 연구자금의 지원을 확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오블라토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한 난청치료제(NHPH-1010)는 미국 내 권위있는 귀 질환 연구기관 HEI(Hough Ear Institute)와 오클라호마 의료연구재단(OMRF)이 공동 발견했고, 5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자금을 지원하는 OCAST는 응용연구, 건강연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의 경제개발을 담당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해 오클라호마 의과대학 등 여러 기관에 지원하기도 했다.

오블라토는 이번 연구지원 자금을 통해 만성이명(Chronic Tinnitus)과 소음유발난청(Noise Induced Hearing Loss)에 대한 동물 효력시험을 실시 한 후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성이명과 소음유발난청은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는 환경적인 특성상 군인들에게 주로 발병되는 질환으로 임상 2상 종료 후 신속허가제도를 활용한 NDA 제출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OCAST를 통한 연구지원자금은 동물효력시험에 사용될 예정이며, 질환의 특성상 군인들에게 주로 발병되는 만큼 임상 2상 진행시 미국 국방부(DoD)의 자금지원을 요청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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