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방송 화면 (사진제공=중기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국내 주요 TV홈쇼핑사 및 T-커머스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5일 중기유통센터는 TV홈쇼핑 7개사(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를 비롯한 T-커머스 5개사(K쇼핑, SK스토아, 신세계TV쇼핑, 쇼핑엔티, W쇼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TV홈쇼핑·T-커머스의 방송지원비(1500만 원) 또는 영상제작비(800만원) 등을 지원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국내 온라인 판로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12개 유통사는 소상공인의 방송 판매를 위한 상품 평가 및 상품화 컨설팅, 방송 제작 및 송출 등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판매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작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TV홈쇼핑 및 T커머스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4개 소상공인에게 약 53억 의 상품 판매를 지원했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진입 장벽이 높은 국내 주요 TV홈쇼핑사 및 T-커머스사에 소상공인 제품의 입점을 도와 실질적인 매출 증가 및 고용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