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억대 피해, YG 공식입장 보니…외국인 멤버 노린 사기극?

입력 2020-06-02 14:32 수정 2020-06-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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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비즈엔터)
(출처=비즈엔터)

블랙핑크 리사가 전 YG 소속 매니저에 억대 피해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YG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전 매니저 A 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었다"라며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 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 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켓뉴스에 따르면 리사는 블랙핑크 전 매니저 A 씨에게 10억 원대 사기를 당했다. A 씨는 외국인 멤버인 리사에게 접근해 부동산을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도박으로 탕진했고, 현재는 퇴사 처리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 국적의 리사는 블랙핑크 내에서 메인 댄서와 리드 래퍼, 서브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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