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보건용 마스크 수출 허용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톱텍은 전일 대비 5.84% 오른 2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 수출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일단 생산량의 10% 이내만 가능하다. 그간 정부는 마스크가 국민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마스크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K-방역 제품의 외국 진출 기회 부여 등을 위해 국내 마스크 수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톱텍의 ‘에어퀸 마스크’는 4월 23일 미국 FDA로부터 수술용 마스크에 등록돼 해외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이슬람 국가에 수출하는데 필요한 할랄인증을 최근 획득하기도 했다.
톱텍은 5월 기준 나노필터 생산 설비 50대 증설을 완료했으며, 하루 300만개 생산(목표)에 돌입했다. 현재 계획은 월 300만개의 나노 마스크를 생산하고, 월 최대 1억개를 공급하는 것이다.
정부 마스크 수출 규제가 국내 생산량 증가에 따라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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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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