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범철 대명소노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명소노시즌은 기존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김범철 대표는 신사업 강화 및 운영에 집중하고, 김정훈 대표는 그룹사 연계 사업 조정을 담당한다.
새롭게 부임한 김범철 대표는 웅진에너지 CFO,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등을 거쳐 대명소노 부사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전임 대표의 공백을 메우고, 신사업을 안착 시키는데 최적화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명소노시즌은 신성장동력인 렌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매트리스 및 침구류를 기반으로 고객 체험 중심의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에 신임 김범철 대표의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기업의 체질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새로운 리더십 아래 신규 렌탈사업 육성 등 기업 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