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는 현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긴밀한 공조 아래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 2단계 평가인 완전운용능력 검증연합 훈련이 8월에서 9월로 늦춰졌고, 미국이 한국에 과도한 검증 기준을 보인다는 해당 보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한미는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긴밀한 공조 하에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이며 연합연습 일정이 조정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는 후반기로 계획된 한미 연합연습 시행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며 "후반기 연습 계획은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공개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