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에너지,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각종 기술사례 및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교류센터' 사이트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교류센터(www.kemco.or.kr/iecenter)는 기업체, 연구소, 대학교, 산업체에 근무하는 1만1500여명의 박사, 기술사, 기사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무료로 회원끼리 컨설팅을 해주고 현장 실천사례나 애로기술을 등을 교환하고 있다.
또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절약지식 캐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회원활동에 따라 현금성 인센티브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모일수록, 나눌수록, 생각할수록 커지는 정보교류' 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 이용환경, 서비스 상품품질, 서비스 이용과정 등을 대폭 개선했다고 에관공측은 설명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웹 선진화 기법(RFM)을 도입해 메뉴와 화면 배치를 과학적으로 재구성해 이용 편리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공기업 최초로 컨설팅, 전자도서관, 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통계 등의 서비스를 융·복합적으로 제공한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정보교류센터 개편은 이용자 편의를 대폭 증대하고 중소기업 등의 경쟁력과 에너지업계 종사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