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기업] 삼성증권,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 경영

입력 2020-05-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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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스타트업 기업의 경영, 홍보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은 보통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지만 상장 발판을 필요로 한다. 관련 프로젝트는 삼성 금융 그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자사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티클(스타트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1000원 미만의 잔돈이 CMA 통장에 자동으로 쌓이는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2월 출시해 제공 중이다.

‘티클 저금통 서비스’는 모바일 앱 ‘티클’과 연결된 고객의 카드 결제에서 발생된 잔돈을 삼성증권의 CMA에 자동으로 저축해주거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고객이 9500원을 결제하면 1만 원의 남은 돈인 500원을 삼성증권 CMA 통장에 자동으로 저축해 주는 방식이다.

특히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개설한 CMA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세전 연 2.9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필요시 수시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2030’ 직장인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에서는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티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와 연동할 카드 정보를 입력 후, 티클 앱 화면에 있는 ‘매일매일 이자 받는 저금통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삼성증권 CMA 계좌를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삼성증권과 ‘티클’은 단순히 잔돈을 CMA 통장에 넣어주는 ‘자동 저축’ 서비스 외에도 개인의 소비 습관, 투자 성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투자 상품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권용수 삼성증권 디지털채널본부장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CMA 통장을 통한 꾸준한 저축 습관은 물론이고, 차후 제공될 투자솔루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건전한 재테크로까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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