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3 등교를 이틀 앞둔 18일 전남 담양군 담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 담양고는 14학급에 학생 382명이 다니는 학교다.
유 부총리는 이번 점검에서 △등교 시 발열체크 △유증상자 발생상황을 고려한 일시적 관찰실 운영계획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조치 △마스크 등 방역용품 비축 상황 등을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학교·교육청·보건소·소방서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등교수업을 대비한 준비 사항의 보완점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