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한국광고학회(KAS: Korea Advertising Society)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AS는 교보생명이 보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견지하고 소비자 감성에 맞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유경 광고학회장은 “보험업계에서 가장 먼저 브랜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다양한 광고를 통해 생명보험의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보험은 가족사랑’이라는 모토로 생명보험의 가치와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족사랑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광고학자와 광고전문가들이 고객과의 우수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잘 관리해 온 회사와 브랜드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가 두 번 째이며 지난 해에는 KTF의 ‘Show’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수상한 바 있다.
교보생명 박치수 홍보팀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보험상품은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