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스텍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신규 수출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 증가했다.
진코스텍은 1분기 매출액 67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3.85% 91.3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4억 원 대비 67.67% 증가한 7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를 통해 유럽과 미국 쪽에서 발생한 매출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마스크팩이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신규 수출 물량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보다 높은 순이익에 대해서는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이익(1억 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11월 29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진코스텍은 마스크팩 ODM/OEM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국내 최고의 마스크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CGMP 인증을 완료한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