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브랜드 비전 담은 복합문화공간 ‘문화다방’ 오픈

입력 2020-05-13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과 함께 실제로 경험하고 공유하기 위한 두 번째 체험 프로모션으로 <문화다방>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을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13일 오픈했다.

문화다방은 앞으로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문화다방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발급받은 쿠폰 또는 현장 결제를 통해 커피와 베이커리, 굿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망원동에서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망원동 내 커피’와,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연남동 대표 빵집 ‘브레드랩’ 등 최근 젊은 층에서 가장 핫한 두 곳과 콜라보레이션 방식으로 운영한다. 쿠폰은 문화다방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2층 공간에서는 NH투자증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3~4회 와인, 명상, 사진 등 다양한 문화 클래스를 진행하며, 클래스가 없는 날에는 고객초청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분위기 속에 NH투자증권의 브랜드 모티브를 강조해 내부 실내장식을 꾸미고, 지역농협에서 공수한 우리 먹거리 6종 상품의 홍보 공간을 별도로 조성하는 등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정영채 사장은 운영계획 등을 브리핑 받고,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취미 생활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 클래스를 직접 강연했다. 또 간단한 핸드드립 추출법을 교육받고 직접 고객에게 커피를 서빙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를 체험했다.

NH투자증권은 작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투자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친숙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문화적 행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색다른 마케팅 방식을 시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회사의 가치와 지향점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팝업 레스트랑 <제철식당>을 운영한 바 있다.

임계현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경험 마케팅 활동인 문화다방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고객들이 문화적 취향을 통해 삶에 대한 니즈를 채워가듯 투자 활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다방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다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언더독 반란’ 하이닉스·LGD, ‘컨센 하회’ 이노텍…실적 평가 양극화
  • 취약계층에 월세와 생계비 주는 '서울시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기금'[십분청년백서]
  • '사이버 룸살롱'이 웬 말…아프리카TV→숲, 사명 변경보다 중요한 '이것' [이슈크래커]
  •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얼마나 받을까? [그래픽 스토리]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에…검찰, 벌금 300만 원 재차 구형
  •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현대차,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에도…영업익 전년 比 -6.5%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25,000
    • +1.07%
    • 이더리움
    • 3,50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0.62%
    • 리플
    • 730
    • +0.27%
    • 솔라나
    • 239,200
    • +4.09%
    • 에이다
    • 475
    • -3.65%
    • 이오스
    • 646
    • -1.97%
    • 트론
    • 226
    • +2.26%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54%
    • 체인링크
    • 15,720
    • -0.57%
    • 샌드박스
    • 36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