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17일 예술의전당서 개최

입력 2020-05-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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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지평' 주제…'특별전', '뷰파인더 오브 KIPF'엔 고상우·고원재·김병태 등 참가

▲라니아 마타르의 'Lelia and Souraya, Jounieh Lebanon'. (사진제공=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
▲라니아 마타르의 'Lelia and Souraya, Jounieh Lebanon'. (사진제공=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조직위)
제7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이 '관계의 지평(The Horizons of relations)'을 주제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7일부터 열린다.

주최 측은 13일 "라이언 슈데, 카테리나 벨키나, 라니아 마타르, 레이스 폰테스 등이 주전시에 참여한다"며 "전시를 통해 관계 맺음을 통해 동시대가 전해주는 인간 근원의 메시지들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에는 '관계적 인(人)'을 주제로 고상우, 김진희, 이재갑, 원범식이 참가한다. 이들은 사회적 동물로 원하든, 원하지 않든 관계를 맺으면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이 미치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사회성을 고찰한다.

한국성(性) 모색, Choice 2020, 시대의 초상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 '뷰파인더 오브 KIPF'에서는 고원재, 니코 데 라 파예, 김병태, 김영재, 김용환, 여상현, 윤은숙, 장철규, 류은규 등 일관된 긴 호흡으로 뷰 파인더를 통해 성찰했던 작가들의 농익은 시선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포토페어인 '코리아 포토'에선 고유색으로 무장된 18명의 작가가 보여주는 전시를 볼 수 있으며,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사진 장터가 열린다. 이 밖에도 개성 강한 사진집을 전시하는 '올 댓 포토북'도 기획된다.

양정아 예술감독은 "'관계의 지평'은 복잡하고 다변화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고 또 변화하는가에 대한 질문임과 동시에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제시함으로써 변화된 우리 삶과 인간관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성찰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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