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공주시청 페이스북)
공주시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청에 따르면 이날 공주시 신관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 A 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발병 원인으로 예상된다.
앞서 A 씨는 8일 오후 6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소재 스터디 카페를 방문했는데, 이때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9일부터 신관동 자택에 기거했으며, 12일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한 결과 13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공주시청은 "충남도와 공주시가 합동으로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자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