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기 실적 추이 및 전망.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미국에서 셀트리온 품목들의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며 “인플렉트라(램시마)의 경우 United Health Care의 우선처방목록에 2019년 10월에 등재되면서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해 현재 10% 수준이며 트룩시마는 지난달 점유율이 약 8%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진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트룩시마의 미국 내 올해 연평균 점유율을 기존 12%에서 16%로 상향했다”며 “영업이익은 매 분기 개선될 전망으로, 영업이익 추정치 1100억 원을 9% 웃돈 이번 실적 내용과 현재 점유율 추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520억 원, 9640억 원으로 각각 12%, 16% 상향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 그룹의 주요 매출처인 미국과 유럽시장 내에서의 판매호조가 지속하고 있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