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 내외를 유지하면서 차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선 6일 하루 동안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만810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76.1%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만81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1명, 경기에서 1명, 충북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검역소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있었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6856명 △경북 136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682명 △서울 637명 △검역소 467명 △충남 143명 △부산 138명 △경남 117명 △인천 97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6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