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6일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 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이룸통장’ 참여자 10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씩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서울시는 '이룸통장' 대상을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중증 장애인에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하고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라 장애등급 및 유형을 완화했다.
신청 자격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5세~39세 이하 중증 장애인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룸통장은 청년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지원 제도”라며 “청년 중증 장애인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