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4000억 원 신규 투자

입력 2020-04-27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 162km 주배관 건설 기본계획 확정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4000여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가스공사는 이달 10일 대구 본사·서울·광주·부산 등 4곳에서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급설비 건설사업 6건의 규모는 주배관 162km 및 공급관리소 26개소(신설 16개소, 변경 10개소) 등으로 총투자비 4056억 원이다.

`

구간별로는 공급안정 확보를 위해 △청양~부여(38.1km) △완주~진안(44.2km) △외룡~봉화(50.7km)에 주배관을 건설하고 신규 수요에 대응 구간은 완주군 14.2km, 내포 10.9km, 양산 4.2km 등이다.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발주 준비에 착수해 사업별로 2022년부터 2024년에 걸쳐 순차 준공할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국내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에 발맞춰 계획한 국내 투자사업을 조기 추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18,000
    • -0.08%
    • 이더리움
    • 3,511,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58,600
    • +0.88%
    • 리플
    • 782
    • -0.13%
    • 솔라나
    • 196,100
    • +2.3%
    • 에이다
    • 506
    • +6.3%
    • 이오스
    • 692
    • +0%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0.38%
    • 체인링크
    • 15,500
    • +1.17%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