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이 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1%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1580억 원으로 3.5% 줄었다. 철강을 제외한 화학소재, 에너지금속, 생활산업 등 업종에서 모두 매출액이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유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전체 1분기 매출은 6조9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 줄었고, 영업이익은 1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