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현대해상의 자사주 처분 및 취득 결정에 대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섭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전일 자사주 처분 결정을 발표했다”며 “처분 예정 주식은 67만9052주이며 전량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자사주 취득 결정도 발표했다”며 “취득예상기간은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3개월간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장내 매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처분 결정은 자본시장법에 의한 것이며, 취득 결정은 자사주 처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선제적으로 없애겠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사주 처분 규모 이상의 취득을 발표한 만큼 주가에는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