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해외 성장률 독보적 ‘매수’-NH투자

입력 2020-04-22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식품 1분기 실적.
▲삼양식품 1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은 22일 삼양식품에 대해 해외 성장률이 독보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해외 시장 매출 확대는 음식료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서 삼양식품은 업종 내 독보적 해외 성장률을 보이는 업체”라며 “전체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은 작년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유베이와 재계약이 성사되며 중국 내 지역 커버리지 확대가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과 캐나다, 동남아 지역에서도 전반적인 K-푸드 인지도가 확대돼 소비자들의 관심도 상승과 이를 바탕으로 현지 유통상과의 협업 증가, 거래선 안정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향 수출 타격이 우려됐으나 단기적인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식품 수요 증가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15억 원, 영업이익은 21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에서는 점유율 상승은 제한적이지만 전반적인 식품 수요가 상승해 매출액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2,000
    • -0.02%
    • 이더리움
    • 3,40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1.22%
    • 리플
    • 780
    • -2.13%
    • 솔라나
    • 190,300
    • -3.6%
    • 에이다
    • 463
    • -2.53%
    • 이오스
    • 682
    • -2.29%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2.81%
    • 체인링크
    • 14,680
    • -3.1%
    • 샌드박스
    • 364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