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미용업 사업자 부담 완화 위해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을 결정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2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용실과 네일샵 업종 사업자를 위해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기능이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예약 파트너 센터’에서 기능을 활성화 시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제수수료 지원책에 따라 미용실과 네일샵 업종 사업자들은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로 결제가 이뤄진 금액에 대해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받아 비용적 부담을 덜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현재 네이버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자들의 단골 유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세훈 네이버 글레이스CIC 리더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 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용실과 네일샵 업종의 사업자들을 위해서 연말까지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업자들이 사업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