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감성 팝업스토어를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 왕관행사장에서 선보인다.
스타 플라워 아트디렉터 피오레윤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기획한 ‘온화한마켓’은 지난해 10월 소공원 ‘홈가드닝 페어’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 12월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코스모너지에서 진행한 제 2회 행사에는 16일간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본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봄 데이트’라는 테마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유럽의 감각적인 앤틱 주얼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줄리엣로즈’, 드라마 주인공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된 중세 유럽풍 홈웨어 ‘마담드잔느’, 모델 출신 자매가 운영하는 인기 영패션 브랜드 ‘라피네’,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실버 주얼리 ‘레인디어’ 등 총 8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쇼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NASA 선정 대표 공기정화 식물 ‘테이블야자’를 증정한다.
남정연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 치프바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집콕족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3회차를 맞이하는 온화한마켓 행사에서 집안 분위기부터 마음까지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소확행 아이템을 쇼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