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한남더힐 119동. (사진 제공=지지옥션)
서울 용산구 한남동 810 한남더힐 119동 4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11년 1월 준공된 32개동 60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9층 중 4층이다. 전용 178㎡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한남초등학교 남쪽에 인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단독 다세대 주택 및 외국대사관, 근린공원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경의중앙선 한남역 사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물건으로 한남대로와 한남대교, 동호대교,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을 비롯해 이탈리아 대사관, 불가리아 대사관 등 다수의 외국 공관이 인접해 있다. 단지 북쪽을 매봉산공원이 감싸고 있고, 남쪽으로 한강이 흐른다. 교육기관으로는 옥정초·중학교, 서울용산국제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지난해 8월 최초 감정가 33억 원에서 1회 유찰된 후 올해 1월 재감정을 거쳐 최저가 36억4000만 원에 재경매가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4월 21일 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 사건번호 2018-50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