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1년형 K9 출시…음성명령 포함 편의 장비 확대

입력 2020-04-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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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옵션 조합한 신규 트림 추가,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

▲2021년형 기아차 더 K9.  (사진제공=기아차)
▲2021년형 기아차 더 K9.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신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한 정통 대형 세단 K9 2021년형을 9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2021년형 새 모델은 내장 라인업에 밝은 갈색톤의 새들 브라운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적용 범위를 늘려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2021년형에 신규 적용된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다. 시트 열선과 통풍, 공조장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나아가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진별 트림은 각각 2종으로 단순화했다. 각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자유도가 향상됐다.

K9 2021년형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플래티넘 5437만 원 △그랜드 플래티넘 6837만 원이고, 가솔린 3.3 터보 모델 △마스터즈 6557만 원 △그랜드 마스터즈 7317만 원이다. 이밖에 가솔린 5.0 모델 △퀀텀은 9232만 원이다.

기아차는 K9 2021년형 출시를 계기로 멤버십을 개편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차장에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발레파킹’과 국내 고급 호텔 및 리조트 제휴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서비스를 추가하여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K9 2021년형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에 고객들의 상품 선택권까지 확대해 대한민국 플래그십 정통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향후 최고의 상품성에 걸맞은 품격 있는 멤버십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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