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ㆍ허덕수 써지덴트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이사와 허덕수 써지덴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0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이사 (사진제공=중기중앙회)

티앤제이건설은 기술중심의 전기, 통신, 소방 전문기업으로 40명의 기술개발인력을 바탕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15건의 특허출원 및 ISO 3건, 메인비즈·이노비즈확인서를 획득한 기업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지혜 대표이사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운영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전북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여성 인적자원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인턴쉽,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현재 60세 이상 신규 재취업자를 29명 고용하며 장년층의 재취업 기회 제공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하고 있다.

▲허덕수 써지덴트 대표이사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써지덴트는 고령화, 국내 치과시장의 임플란트 시술 보급화에 발맞춰, 임플란트 시술기구 신제품 개발과 특허 5건 출원 및 제품 상용화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허덕수 대표이사는 2014년 매출액 3억 원이던 회사를 4년 만에 매출 50억 원대 회사로 성장시켰다. 2018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1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써지덴트는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사업인 ‘Pre-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써지덴트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으로 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관리업무 증가와 생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한편, 차기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신청 접수는 5월 15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