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에서 운영하는 PC 전문 쇼핑몰 샵다나와는 올 1분기 조립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만9000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샵다나와는 자택에서 PC를 편리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화상 회의, 원격 회의에 적합한 제품이 모여있는 홈오피스 전용 기획전 등이 특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샵다나와는 온라인 원격수업 및 학습용 PC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지고 있어 2분기까지 조립PC의 높은 판매량이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명종 상무는 "다나와는 샵다나와의 조립 PC 판매뿐 아니라, 컴퓨터 부품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다나와 유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며 "조립 PC 성장과 함께 유통서비스 매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