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교산ㆍ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기본계획 착수

입력 2020-04-06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 "연내 지구계획 수립에 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하남 교산·남양주 왕숙2지구ㆍ인천 계양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3곳에 대한 기본계획과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0월 이들 3개 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지구 개발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후 기술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를 거쳐 하남 교산지구는 지난 1일 ㈜도화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도화엔지니어링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계양지구는 ㈜유신 외 4개사로 구성된 유신컨소시엄을, 남양주 왕숙2지구는 ㈜서영엔지니어링 외 4개사로 구성된 서영엔지니어링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6일 계약했다.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각 지구에 대한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주요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이번에 착수한 설계용역과 지난 3월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사업 시행자(지자체·지방공사), 총괄계획가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연내 지구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3곳의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도권 30만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2: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51,000
    • +1.84%
    • 이더리움
    • 3,55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1.11%
    • 리플
    • 791
    • -1.13%
    • 솔라나
    • 197,900
    • +0.1%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2
    • +1.01%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61%
    • 체인링크
    • 15,210
    • +0.13%
    • 샌드박스
    • 3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