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구 찾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국론 통합…여·야 힘 모을 때"

입력 2020-04-05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대구시 달서구 와룡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대구시 달서구 와룡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과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학생의거 기념탑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도 매일 100여 명이 나오고 사망자도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여당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자부하고 또 (극복 노력이) 전 세계 모범 사례라고 자랑하는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야당도 전 국민이 앞장서서 협조하고 있고 의료진과 공무원이 고생하고 정부가 지휘하고 있는데 말끝마다 꼬투리 잡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국론 통일과 통합이다"며 "여·야가 힘을 합쳐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는 방식은 대상 선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일단 모든 가구에 주고 부유층에는 추후 세금으로 환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후에는 달서구 와룡시장, 동구 방촌네거리에서 상인과 시민을 만나 민생당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53,000
    • +0.06%
    • 이더리움
    • 3,501,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1.73%
    • 리플
    • 785
    • -0.13%
    • 솔라나
    • 200,500
    • +1.57%
    • 에이다
    • 509
    • +3.25%
    • 이오스
    • 704
    • +1%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3.27%
    • 체인링크
    • 16,430
    • +7.46%
    • 샌드박스
    • 375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