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81명 증가한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1명 중 40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24명은 검역 단계에서, 16명은 지역사회에서 각각 확인됐다. 이날까지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741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해외유입 10명을 포함해 24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52명이다. 대구와 경기에선 각각 7명,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2명), 광주(1명), 대전(1명), 강원(3명), 전북(1명), 경북(4명), 경남(1명), 제주(3명) 등에서도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졌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138명 늘었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누적 6463명으로, 격리 중인 확진자(3591명)의 2배에 육박했다. 단 사망자도 183명으로 6명 늘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46만1233명이 신고됐다. 이 중 43만142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95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