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올해 적자 전환 가능성 ‘목표가↓’-하나금융

입력 2020-04-03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3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해 적자 전환 가능성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2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불과 1주일 만에 실적 추정 및 목표가를 또 한 번 하향하는 이유는 4월 1일부터 외국인 입국 시 2주간 자가 격리 조치 변수가 추가됐고 관련 변수가 5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저평가 구간이나, 주가의 반등 트리거는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4억 원, -12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월간 BEP 레벨이 호텔 포함 330억 원 내외임을 감안할 때 디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월부터 입국 외국인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하루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1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이 필요하다”며 “변동사항이 없다면 4~5월 드랍액은 -90% 이하의 어려운 영업환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 원, -633억 원을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5,000
    • -0.48%
    • 이더리움
    • 3,447,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35%
    • 리플
    • 793
    • +1.67%
    • 솔라나
    • 194,200
    • -0.97%
    • 에이다
    • 469
    • -0.85%
    • 이오스
    • 689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0.92%
    • 체인링크
    • 15,000
    • -1.19%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